하루하루
2025. 9. 26. 15:04ㆍ카테고리 없음
어릴때는 그날이 그날같았다.
다람쥐같이 챗바퀴 도는것만 같았다.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다.
어느덧 내나이 40+@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걸 새삼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
10대에는 꿈을위해 , 학업에 매진하고,
20대에는 직장 취업을 위해 치열한 입사 시험준비를하고,
30대는 아이들과 집안일, 직장일에 정신없는시간을 보내고,
40대는 골골거리는 내몸과 커버린 아이들과, 나이가 같이 먹은 부모님을 돌봐야 하고 미래를 신경쓰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밝은 아이들과 부모님께는 티를 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나이가 먹을수록 나의 어께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겠지...........